Cassava Network - 코인 채굴 NFT 조각 프리민 팅
회의감, 귀차니즘을 물리치고 작업해놓은 것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Cassava Network NFT 이벤트이다. 카사바 네트워크는 내가 그동안 다뤘던 프로젝트와 달리 A급 백커도 없고 그렇게 유망한 섹터도 아니다. 그럼에도 작업한 이유는 들이는 노력 대비 수익이 커 보였기 때문이다. 위 미디엄 글 공지 후 시작된 NFT 글림 이벤트의 최종 경쟁률은 한 15% 정도였고 다계정을 맘만 먹으면 무제한할 수 있는 구조인 데다가 당첨만 된다면 추후 CSV 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 NFT 아바타 조각을 프리민팅할 수 있었다. 나는 대충 당첨 확률 계산 후 10 계정 작업했는데 딱 한 계정 담청 되었고 어제 민팅을 하였다. 들인 돈은 없지만 카사바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되었으니 프로젝트를 한 번 쭉 둘러보았다.
Cassava Network 기본 소개 그리고 VC
카사바 네트워크는 아프리카 대륙을 공략하는 크립토 프로젝트다. 암호화폐의 효용성을 이야기하면 꼭 나오는 이야기가 현대 금융 시스템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아프리카나 남미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다. 거주 지역에 은행 시스템이 들어와 있지 않거나 은행이 있어도 정치적으로 불안한 상황이라면 암호화폐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그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다. 최근 투자 유치 소식이 발표되었는데 와할 만한 백커들은 없다. 네임드라고 할만한 곳은 트론 재단, C98, 드래곤플라이, 일드 길드 정도이다. 트론도 크립토 씬에서 분명 네임드인데 갑자기 찝찝해지는 이유는 뭘까? 그리고 TMI지만 바이낸스의 짱펑이형이 요기 파운더 팔로우 중이더라.
바이낸스 투자 유치 가능?
제공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 카사바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이다. 멀티 체인 지갑, NFT 마켓, 그리고 리워드 대시보드이다. 백서를 쭉 훑어보니 여기서 핵심은 리워드 시스템이다. 카사바 네트워크는 이미 아프리카에서 성공적으로 성공한 사업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어 크립토 리워드 시스템을 파트너사 비즈니스에 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Web2와 Web3 비즈니스를 이어서 서로의 생태계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윈윈 시나리오에 기반에 둔 사업 모델인데 이미 예정된 파트너사들이 꽤 준수해 보인다. Scooper: 액티브 유저가 2400만 인 아프리카에서 잘 나가는 뉴스 플랫폼이다. Boomplay: 아프리카에서 가장 잘 나가는 뮤직 앱. 총 유저 수는 1억이 넘고 액티브 유저 수는 5200만이다. Vskit: 아프리카판 틱톡인데 총 유저수는 7000만이고 액티브 유저수는 2000만 정도이다. Ficool: 액티브 유저 수가 800만 정도인 Ebook 앱. 실제로 CSV 리워드 시스템이 론칭이 된다면 예상 이용자 수가 어마어마할듯하다. 그리고 리워드 시스템 외의 사업 방식으로는 NFT 마켓이 있는데 아프리카 아트 시장 생태계를 넓히겠다는 포부가 크게 돈이 될 것 같지 않아서 일단 패스하도록 하겠다.
CSV 토큰 노믹스
팀, VC 물량이 전체 40% ㅎㅎ(파트너사 물량까지 하면 그 이상ㄷㄷ) 작업도 3개월, 6개월로 기타 프로젝트에 비해 매우 짧은 편이다. 토큰 노믹스가 이렇게 구리면 유틸리티라도 좋아야 하는데 CSV는 리워드 역할 외에는 유틸리티가 없다. 끽해봐야 거버넌 정도인데 거버넌스 도입하고 스테이 킹 도입한다지만 VC, 팀 물량에 설거지당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웬만하면 코인 투자는 안 할 듯하다.
NFT
최근 진행한 NFT의 수량은 총 10000개였고 5000개는 카사바에서 나머지는 기타 파트너사에서 이벤트를 진행한 걸로 보인다. 이런 식으로 NFT 이벤트를 여러 번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데 충분한 NFT가 모이면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아바타를 가지고 있으면 CSV 토큰이 론칭된 후 코인을 벌 수 있을 거라고 공지했다. 하나 받으면 끝일 줄 알았는데 계속 주시해봐야 할 듯하다. 2분기에는 NFT 아바타 이벤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는 리워드 시스템 도입이 예정되어 있는데 아마 CSV 토큰도 그 쯤 론칭할 듯하다. 어떻게 하면 코인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만 많고 코인 유틸리티에 대한 이야기는 리워드뿐이라는 걸 생각해봐야 한다. 게다가 서비스 타깃 유저층은 아프리카 일반인 들일 텐데 토큰 가격의 우하향은 이미 예정된 것 같다. NFT를 다 모아서 아바타까지 완성하게 된다면 코인은 버는 족족 파는 것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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