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cl - 월가 부동산 큰 손들이 투자한 크립토 프로젝트
Parcl - 월가 부동산 큰 손들이 투자한 크립토 프로젝트
Parcl은 이미 전에 한 번 NFT 이벤트 중 일때 글을 남긴 적이 있다. 위 NFT 화리 당첨이 물 건너 간 뒤 잊고 살고 있었는데 우연히 보게 된 뉴스이다. 지난 번 솔라나, 코베 등등으로부터 약 400만 달러 정도 투자 유치를 받았었는데 추가 투자를 받은 모양이다. 그런데 초기 투자를 네임드에게 받은 만큼 투자사에서 좀 아는 이름이 있을 법도 한데 없다. 그런데 알고 보니 모를만 했다.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Fifth Wall을 보도록 하겠다. 부동산 관련 산업에 주로 투자하는 VC로 업계에서는 가장 큰 손이라고 한다. 구글링으로 뒤져보니 부동산 관련 사업이 규모 대비 vc들의 주목을 못 받는 것을 보고 시작했다고 하는데 현재 운용 자산 규모가 벌써 1조원이 넘어가고 있었다. 코인판만 구른 CCT라면 당연히 처음 들어봤을 이름이다. 그리고 뒤 이어 이름을 올린 JAWS도 코인판에는 많이 생소한 이름인데 부동산 쪽에서는 알아주는 이름인듯하다. 배리 스턴릭트라고 부동산 투자 전문 회사, 스타우드 캐피털 파운더가 가족 명의로 운영하는 투자 회사인데 이 사람의 위상이 어느 정도냐 하면 하워드 막스부터 해서 시타델, 구겐하임 CEO, CIO가 모이는 포럼에서 부동산 관련 포럼 토론 주자로 초청되었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그러니 배릭 스턴릭트는 월가 쪽에서 부동산 투자의 대표 주자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자 크립토 큰 손인 코인베이스, 솔라나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고 월가 부동산 큰 형님들에게 전략 투자를 받은 프로젝트가 있다?
구미가 확 당기지 않나?
Parcl은 미러프로토콜이 미국 주식들을 디파이 시장으로 끌고 온 것처럼 미국 부동산 자산들을 디파이쪽으로 끌고 올 생각이다. 미러와 마찬가지로 부동산을 소유해서 파는 것이 아니라 미국 부동산 가격에 연동되는 합성 자산을 만들어 서비스한다는 이야기인데 이 이야기는 귀찮은 프로세스 다 건너뛰고 방구석에서 로스엔젤레스 부동산 조각을 사는 것이 가능하게 될 거라는 것이다.(정확히는 가격이 연동된 합성 자산) 그리고 부동산을 실소유하고 있을 경우 Parcl을 통해서 헷징도 가능할 거라고 한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아직 정식 출시가 안된 상태로 토큰 투자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테스트넷1.0을 진행하면서 NFT 이벤트를 같이 진행하였고 Parcl의 홈오너 시리즈는 현재 메직에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부동산 프로젝트답게 아기자기한 저택을 모티브로한 NFT 시리즈다. 화리 가격이 0.4솔, 퍼블릭 가격이 0.65솔이였는데 당시 솔라나 가격이 100달러 왔다 갔다 할 시절이라 거의 민팅가 가까이 내려온 상황이다. 자 그러면 요 NFT를 보유하고 있으면 어떤 혜택이 있을까? 먼저 메인넷을 출시할 시 NFT 보유자들은 얼리 엑세스 권한이 부여된다. 즉 NFT 보유자들은 초기 고이율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